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문단 편집) == 상세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zgif-4-48bb252a47.gif|width=100%]]}}} || >'''나는 아이언맨이다.''' >-------- >'''[[I am Iron Man|I am Iron Man.]]'''[* [[아이언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시작과 [[아이언맨 3|끝]], [[인피니티 사가]]의 시작과 [[어벤져스: 엔드게임|대미]]를 장식한 대사이며, 이외에 [[마블 어벤져스|마블 어벤져스 게임]]에서는 토니 스타크 블로그의 패스워드로 나오는 등 다양한 매체들에서 아이언맨의 시그니쳐 사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 >'''The man who started it all.''' >'''모든 것을 시작한 남자.''' > ---- > [[D23]] 엑스포에서 [[케빈 파이기]]가 한 발언 천재적인 두뇌와 재능으로 세계 최고의 군수산업체 '[[스타크 인더스트리(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스타크 인더스트리]]'를 이끄는 CEO/엔지니어이자, 타고난 매력으로 웬만한 할리우드 스타 이상의 화려한 삶을 살아가던 억만장자였으나, [[호 인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개심하고 또다른 삶을 살아간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모델은 미국의 전설적인 괴짜 사업가 [[하워드 휴즈]]고, 추가적으로 세계 최고의 혁신가이자 [[스페이스X]] & [[테슬라]]를 만든 [[일론 머스크]]도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2015년에 국내에도 발매된 엘론 머스크의 공식전기에 따르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토니 스타크를 연기하기 위해 이것저것 연구하다가 그를 직접 만나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엘론은 민간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를 설립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로다주의 언급으로는 토니 스타크처럼 '자신의 아이디어에 사로 잡혀 온 몸을 불사르고, 한 순간도 낭비하지 않는 인물'이란 점을 연기하는데 많이 대입했다고. 이 때문인지 아이언맨 영화 시리즈에서 [[테슬라 로드스터(구)|테슬라 로드스터]]가 비록 몇 번만 비추는 정도지만 토니 스타크의 자동차로 등장하기도 했으며, [[아이언맨 2]]에 엘론이 까메오로 모습을 비춘다. 로다주가 출연을 요청했다는데, 작중에선 토니와 짧게 이야기를 나누다 전기 비행기를 개발 중이라고 말한다. 재미있는 건 이 전기 비행기를 실제로 만드려고 엘론이 구체적인 계획안까지 내놓고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란 사실이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선보인 '''[[아이언맨|토니 스타크]]'''는 캐릭터가 가지는 개성과 영화의 흥행으로 마블 코믹스 쪽에서 '''배우와 흡사한 인상으로 작화를 바꾸게 만들었다.''' 쉽게 말해 [[원작초월|파생된 미디어믹스가 오히려 원작에게 영향을 준 것.]][* 한 때 [[톰 크루즈]]가 토니 스타크의 캐스팅 대상에 올랐을 때 그려진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국내 출간)>의 경우 수염 기른 톰 크루즈처럼 생긴 토니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다른 예시가 [[슈퍼맨]]. 슈퍼맨은 40년 넘게 [[크리스토퍼 리브]]의 외모로 그려지고 있다.] 그렇게 원작과는 약간 다르지만 원작자인 [[스탠 리]]는 '''"딱 내가 생각한 토니 스타크다. 그는 아이언맨이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라고 극찬했다. 배우 자체가 토니 스타크와 궁합이 잘 맞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토니 스타크는 젊었을 적 방탕했다가 이후 깨달음을 얻어 정신차리기 시작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로버트 역시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으며 연기력까지 받쳐주니 원작자에게나 팬들에게나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초창기 토니 스타크의 인상도 다우니의 토니와 비슷하며, 영화판의 캐릭터는 메인 유니버스보단 [[얼티밋 유니버스]]의 토니와 더 비슷하다. 그리고 작중에서 토니를 연기한 다우니와 평소 다우니의 말투도 비슷하다. 매사 촐랑거리고 안하무인으로 굴지만, [[호 인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호 인센]]에게 가족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침묵하며 없다고 대답한 점, 페퍼에게 "나에게는 당신밖에 없는데."(I don't have anyone, but you)라고 말한 점, 그리고 아이언맨 3에서 만다린의 습격에서 도망친 후 자비스가 동력 부족으로 꺼질 때 "자비스?" "날 떠나지마 친구" ("Jarvis?" "Don't leave me, buddy.")등을 보면, 겉모습과는 달리 고독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가족이 없다는 고독감과 아버지에 대한 애증은 아이언맨의 이후 행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가정사에 대한 콤플렉스는 이후 어벤져스 팀원들에 대한 애착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슈퍼 히어로 팀을 꾸린다는 닉 퓨리의 설계에 의해 참가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나게 되었지만 동료들과 오랜 시간을 함께 하며 이들을 자신의 가족으로 여기게 되었고, 가족이 없는 고독감에 대한 해답을 사실상 이들에게서 찾아낸 것이다. 또한 아버지에 대한 애증은 이후 시빌워에서 캡틴 아메리카와의 갈등에서 가장 주요한 동기가 된다. 참고로 영화판 토니의 성격과 원작 토니의 성격은 아주 많이 다르다. 한마디로 원작 코믹스보다 영화판 토니가 더 인간적이고 착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코믹스의 토니와는 판이한, 시원시원하면서도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우선 코믹스에서는 '슈트가 없으면 일반인'이라는 열등감과 공포 때문에 동료들도 믿지 못한 데 비해[* [[스파이더맨]] 등을 그저 '써먹기 좋은 장기말'로 여기곤 한다. 애초에 원작에서 [[시빌 워(마블 코믹스)|시빌 워]]를 시작한 게 토니이니...] 영화에서는 그런 모습이 없다.[* 어벤져스에서 그 잘난 강철 슈트가 없으면 뭐냐고 비아냥거리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천재, 억만장자, 바람둥이, 자선사업가라고나 할까?"(Genius, Billionaire, Playboy, Philanthropist)며 능청스럽게 대꾸하는 장면이 유명하다. 하지만 아이언맨 3를 보면 영화에서의 토니도 이런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지 코믹스판의 토니가 시빌 워 이전에 익스트리미스 때문에 자신이 조종당해 사고를 치고 다녔기 때문에 히어로들 자체를 믿지 못한 것이 불안의 원인이었다면, 영화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이 벌어져 아무 것도 못 하게 될지 모른다]]는 무력감과 친구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원인.] 한 마디로 '''[[http://sin3gi5ru7.egloos.com/3020042|코믹스판은 알면 알수록 피곤한 인간인데 영화판은 맨날 사고치고 다녀도 알고 보면 좋은 친구]].''' 물론 [[스티브 로저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아메리카]]와 삐걱거리는 것은 변하지 않았지만, 시빌 워 원작 등에서 치고 받고 한 것에 비하면 매우 사이가 좋아졌다.[* 그 외에도 코믹스에서는 우주적 전범에 대한 사형에 반대하는 캡틴 아메리카를 공격하기까지 했다.] 로다주가 언급하기를 토니가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낮은 자리를 원한 적은 딱 두 번 밖에 없는데, 한 번은 연인 페퍼고 다른 한 명은 캡틴이다. 실제로 페퍼에게는 본인 회사의 CEO를 맡겼고, 캡틴을 상대로는 '어벤져스의 대장은 내가 아니라 캡틴이다'라고 본인 입으로 얘기했을 정도다.[* 원작 시빌 워에서 토니가 가장 막장스런 모습을 보인 이벤트라 거의 빌런처럼 등장했지만, 영화판에선 가장 많은 것을 잃은 피해자가 되었고,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섬세한 심리묘사 덕에 관객들이 가장 공감하기 쉽고 동정심을 가지게 만든 캐릭터로 나온다. 어벤져스 1, 2편에서의 메인 싸움 직전의 모습을 보면 그가 얼마나 캡틴을 인정하는지 알 수 있는데 바로 직전까지 대립하던 그에게 "지시 내려줘 캡틴(Call it Cap)"이라고 1편에서 하고, 2편에서는 "(울트론을 상대하는 건) 노인네 말씀대로 해야지. 다 같이(Like the old man said: together)"이라며 캡틴의 말을 인용한다. 또한 캡틴 앞에서 그에 대한 칭찬을 하는 일이 없는 토니지만 로키를 협박할 당시 캡틴에 대해 "슈퍼 솔저라고, 살아있는 전설인데, 그 이름값 하더라고 (A super soldier, living legend who kinda lives up to the legend)"라고 묘사한다.] 이외에 친한 친구들이 고통 받는 것에 괴로워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인센의 죽음에 착잡해하는 것도 그렇고, 해피 호건이 중상을 당해 의식불명이 되자 병실에서 간호하는 모습도 보인데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만다린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등,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도 이는 마찬가지. 이런 인간적인 면모가 많은 토니 스타크의 모습 때문인지 영화판 토니 스타크의 멘탈이 너무 좋은 것이 당위성이 없다는 지적을 하는 사람도 소수 있다. 다만 영화 속에서 드러나는 토니 스타크는 멘탈이 강하다기 보다는 멘탈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이를 촐랑거리고 철없는 겉모습으로 감추는 쪽에 더 가깝다. 아이언맨 3에 나오는 트라우마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의 강박증을 통해서 이를 짐작해볼 수 있다. 그리고 영화판 토니 스타크가 여전히 안하무인적인 면이 있지만 인간적으로 그렇게 비뚤어지지 않았던 사람이었던 것을 생각해 보면 딱히 당위성을 지적할 만한 문제는 아니다.[* 틱틱대도 주변사람들을 자기 목숨보다 더 아끼는 토니의 인간적인 면과 자신의 잘못으로 일어난 사건들을 책임감을 갖고 수습하려고 하는 면에서 토니가 히어로가 되는 것에 개연성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게다가 아이언맨 1편 초반부에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이유가 자신의 안이함과 잘못된 판단 때문이었다는 것과, 아이언맨 2에서 자신의 기술이 잘못 이용됐을 때의 위험성을 경험한 것, 이 충격으로 바른 판단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도 깊게 새겨졌을 수 있다.[* 이 강박관념이 안 좋은 방향으로 표출된 것이 바로 울트론을 만들어 낸 일이었고..] 여기에서 코믹스판의 토니 스타크가 사람들에게 얼마나 인상이 안 좋은지 알 수 있다. 잘 알려졌다시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최초로 영화화된 히어로인데, MCU의 첫번째 작품이자 본인의 데뷔작이 초대박 나면서 전체 프랜차이즈가 흥하는데 지대한 공을 세워 영화판 마블의 역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캐릭터와 시리즈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면서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도 영화계에 화려하게 재기하게 됨은 물론, 영화의 성공으로 오히려 원작 만화 캐릭터의 인지도까지 올라가는 긍정적인 [[나비효과]]를 일으켰다. 이 덕분인지 MCU 세계관 내에서의 아이언맨은 비중 자체도 원작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고 대접도 매우 좋다.[* 페이즈 1에서는 다른 히어로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다는 이유로 리딩 롤을 맡았고, 어벤져스 1편에서도 압도적인 활약을 한다. 원작과 비교하면 격세지감. (원작에선 아이언맨의 비중이 가장 작다.) 거기다 단체 영화 2편 모두에서 자신보다 월등한 강캐인 토르, 헐크와 거의 대등하게 맞서는 묘사가 나올 정도로 원작에 비하면 전투력도 보정을 후하게 받는 편이다. 동시에 마블 영화 시리즈의 최초의 작품이자 최고의 성공작 중 하나이기도 하여 작품이 차지하는 의미가 남다른데 '''MCU 세계관 자체가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진다.''' 여러모로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개개인 영화일 경우에는 아니지만 단체로 등장하는 작품에선 거의 진 주인공이나 메인 히어로급으로 묘사될 정도. 보면 알다시피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분량이 많고 단체영화 때마다 보스를 제압하거나 쓰러뜨릴 때 가장 큰 역할을 하거나, 결정적인 결말을 맺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어벤져스(영화)|어벤져스]]에서 핵미사일을 직접 우주로 투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비전을 제작하고 소코비아를 공중 분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마지막은 자신의 핑거스냅으로 타노스와 그의 군단을 모두 몰살시키며 우주를 구했다. 단, 시빌 워에서는 빌런은 아니지만 최종보스였다.] 더해서 MCU에서는 본작보다 두드러질 정도로 어벤져스의 주요 작전에 있어서도 빠질 수 없는 화끈한 공중 화력 지원을 워 머신과 함께 담당해왔는데, 더군다나 놀라운 점은 온갖 스마트 무기들이 날씬한 외양의 슈트 안에 다양하게 탑재된 것도 모자라 지식 뿐만 아니라 '''캡틴 다음갈 정도의 탁월하고 영리한 순간 보조 지휘 능력'''이라는 것. 자기주도적 성격이 캡틴과 다툴 정도이자, 캡틴이 스티브로서도 캡틴으로서도 이상적이고 인간적인 영웅적인 모습의 고결한 리더라면 토니는 아이언맨으로서도 토니로서도 이상적임과 동시에 타협적이고 현실적이며 더욱 감정적인 면들이 강하게 부각되는 캡틴의 안티테제격인 리더로서의 성향이 본작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빈틈을 메꾸는 순간적인 지휘 기량이 특히 뛰어나기에 온갖 지형지물 활용 연계들으로 영리한 작전들을 펼칠 수 있었다. 가히 캡틴의 참모와도 같은 어벤져스의 또 하나의 리더로서 다목적 공중 전투 기지같은 포지션과 동시에 탁월한 보조 지휘 능력도 갖춘, 그야말로 '''천공의 참모'''라 해도 손색없는 모습이다. 더욱이 한 회사의 CEO이기까지 하니 이 성향이 더욱 짙어질 수밖에 없는 것. 이러한 독특함을 로다주가 잘 살려냈기에 호평 일색이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지휘가 겹쳐 팀워크가 망하는 위험도가 없을 정도로 임무의 현장에서 말이 겹친 적이 없기에 어벤져스의 참모진으로서도 가히 만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